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간 체계 (문단 편집) ==== 그리니치 평균시(GMT) ==== Greenwich Mean Time의 약자.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자오선]](Meridian), 즉 그리니치 자오선에서 관측되는 평균태양시(Mean solar time). '''표준시의 원조'''이며 원래 표준시간이란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평균태양시를 산출해 만든 '''그리니치 표준시''' 의미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확장되어 전세계 지역별로 협정을 맺어 지역별 표준시를 정한 것이 지금의 협정 표준시간이다. 그 결과 그리니치 표준시가 모든 표준시간에서 1시간씩 증감 한 시간대의 집합으로 구성된 '''협정 표준시'''로 대체되었고, 그리니치 시간은 더 이상 표준시가 아니라 협정 표준시 안의 시간대 중 하나이므로, 그 협정 표준시를 위한 '''평균태양시 기준'''이라 하여 그리니치 '''평균시'''라고 부른다. 태양이 하루동안 하늘에서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하는 시점 간의 차이, 그러니까 예를 들면 오늘의 태양이 가장 높은 시점과 내일의 태양이 가장 높은 시점과의 차이를 하루(24 시간)로 정하는 것을 시태양시 혹은 겉보기 태양시(Apperent solar time)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계산된 하루는 (즉 태양이 가장 높이 뜨는 시점 간의 가장 가까운 차이는) 날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시태양시에서의 하루의 일년동안의 평균을 평균태양시(Mean solar time)의 하루로 정한다. 시태양시의 하루와 평균태양시의 하루의 차이를 365일 동안 그린 그래프를 시간 방정식(Equation of time)이라고 한다. 평균태양시의 하루도 년마다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시간을 보다 엄밀하게 정의하기 위해서 (즉, 시간의 단위인 1초를 천체의 운동과 무관하게 정의하기 위해서) 다른 방식, 그러니까 세슘원자-133이 방출하고 흡수하는 특정 파장의 빛의 9,192,631,770번 주기를 1초로 정의하는 방식이 1967년에 제 13회 국제도량형총회(13th General Conference on Weights and Measures)에서 도입되었다. 이렇게 천체의 운동과 무관한 원자의 고유한 성질을 이용한 시계가 바로 [[원자시계]]이다. 오늘날 GMT(Greenwich Mean Time)는 그리니치 자오선(과거의 [[본초 자오선]])에서의 평균 태양시라기보다는 IERS 기준 자오선 (오늘날의 본초 자오선, 2021년 기준으로 그리니치 자오선에서 약 102 미터 동쪽에 위치함.)에서의 평균 태양시에 가까우며 (즉, UT1에 가까우며 UT1과 0.9초 이내의 차이가 있다.), 정확하게는 UTC + 0h (Coordinated Universial Time 더하기 0 시간) 에 해당하는 시간대(Time Zone)이다. 따라서 GMT와 UTC를 혼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하게 말하면 UTC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간의 표준이고 GMT는 UTC에서 파생된 여러가지 시간대 중에서 하나일 뿐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UTC + 9h (Coordiated Univerisal Time 더하기 9 시간)의 시간대에 속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